[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왼손 불펜 투수 J.P.하웰과 재계약했다.
미국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1125만달러(약 118억2000만원)에 하웰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1년 연장 계약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하웰이 2년간 12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6년 625만달러(약 65억7000만원)에 자동 갱신된다. 최대 3년 계약인 셈이다.
하웰은 다저스를 떠나는 듯 보였다. 지난주 콜로라도 로키스와 협상을 가졌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3년간 총 1500만달러(약 157억6500만원)로 하웰이 아닌 분 로건과 계약했다. 하웰은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철벽 불펜을 이끌게 됐다.
하웰은 올해 다저스에서 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6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 탈삼진 비율이 2.35개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승 24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rok1954@maekyung.com]
미국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1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계약기간 2년 총 연봉 1125만달러(약 118억2000만원)에 하웰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1년 연장 계약 옵션 조항도 포함돼 있다. 하웰이 2년간 120경기 이상 등판할 경우, 2016년 625만달러(약 65억7000만원)에 자동 갱신된다. 최대 3년 계약인 셈이다.
하웰은 다저스를 떠나는 듯 보였다. 지난주 콜로라도 로키스와 협상을 가졌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3년간 총 1500만달러(약 157억6500만원)로 하웰이 아닌 분 로건과 계약했다. 하웰은 다시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철벽 불펜을 이끌게 됐다.
하웰은 올해 다저스에서 뛰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67경기에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했다. 특히 볼넷 탈삼진 비율이 2.35개에 이르렀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25승 24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4.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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