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안드레 비야스 감독 경질로 공석 중인 토트넘 사령탑에 글렌 호들 전 울버햄튼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호들 감독이 토트넘 새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 하루 전날인 15일 리버풀전 대패가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안방에서 리버풀에게 0-5로 크게 졌다.
토트넘은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호들 감독이 유력하다는 게 ‘BBC’의 보도다. 호들 감독의 부임이 확정되면 두 번째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다. 호들 감독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토트넘을 맡았다.
1998프랑스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호들 감독은 2006년 울버햄튼에서 사퇴한 뒤, 오랫동안 현장에서 떨어져 있었다.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해 1984년 UEFA컵 우승을 이끌었던 호들 감독은 친정팀 복귀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 미카엘 라우드롭 스완지 시티 감독, 프랑코 발디니 토트넘 기술 디렉터 등이 비야스 감독의 후임 후보로 떠올랐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
[rok1954@maekyung.com]
영국 공영방송 ‘BBC’는 16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호들 감독이 토트넘 새 감독직에 관심을 나타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오전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경질했다. 하루 전날인 15일 리버풀전 대패가 결정적이었다. 토트넘은 안방에서 리버풀에게 0-5로 크게 졌다.
토트넘은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데 호들 감독이 유력하다는 게 ‘BBC’의 보도다. 호들 감독의 부임이 확정되면 두 번째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는다. 호들 감독은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토트넘을 맡았다.
1998프랑스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이끌었던 호들 감독은 2006년 울버햄튼에서 사퇴한 뒤, 오랫동안 현장에서 떨어져 있었다. 토트넘에서 프로 데뷔해 1984년 UEFA컵 우승을 이끌었던 호들 감독은 친정팀 복귀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달했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 미카엘 라우드롭 스완지 시티 감독, 프랑코 발디니 토트넘 기술 디렉터 등이 비야스 감독의 후임 후보로 떠올랐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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