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통 큰 기부를 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하고 올시즌 단일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한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1차전 하프타임 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춘천MBC에 기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춘천 지역을 비롯한 강원도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1라운드 MVP 박혜진은 상금 전액인 100만원을 쾌척했고, 이에 위성우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200만원, 주장 임영희와 선수단이 200만원을 기부해 뜻을 함께했다. 여기에 구단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사랑나눔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성금 1000만원이 마련되었다.
상금 전액을 기부한 박혜진은 “그동안 운동에만 집중하느라 운동 외에는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들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하고 올시즌 단일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수립한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1차전 하프타임 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춘천MBC에 기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는 춘천 지역을 비롯한 강원도내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1라운드 MVP 박혜진은 상금 전액인 100만원을 쾌척했고, 이에 위성우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200만원, 주장 임영희와 선수단이 200만원을 기부해 뜻을 함께했다. 여기에 구단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사랑나눔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5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함으로써 성금 1000만원이 마련되었다.
상금 전액을 기부한 박혜진은 “그동안 운동에만 집중하느라 운동 외에는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일들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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