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PSN이 추신수의 원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에게 박한 점수를 매겼다.
ESPN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16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내셔널리그 각 구단의 이적시장 중간 평점을 매겼다.
신시내티는 C-를 받았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팀으로서 지금까지 특별히 전력이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게 그 이유.
신시내티는 ESPN의 주장대로 이번 오프시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FA로 풀린 추신수와 브론슨 아로요를 모두 붙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액 연봉자인 브랜든 필립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지만, 아직 진척이 없다. 확정된 영입이라고는 유틸 플레이어인 스킵 슈마커, 포수 브라이언 페냐, 좌완 투수 데이빗 홀름버그가 전부다.
ESPN은 류현진의 소속팀인 LA다저스에게도 C+의 박한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다저스가 브라이언 윌슨, 후안 유리베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외야 교통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팀들이 C에서 D사이의 박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가 A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맷 윌리암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워싱턴은 선발 덕 피스터, 좌완 불펜 제레미 블레빈스, 외야수 네이트 맥루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의 야구 전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16일(한국시간) 칼럼을 통해 내셔널리그 각 구단의 이적시장 중간 평점을 매겼다.
신시내티는 C-를 받았다. “월드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팀으로서 지금까지 특별히 전력이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게 그 이유.
신시내티는 ESPN의 주장대로 이번 오프시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FA로 풀린 추신수와 브론슨 아로요를 모두 붙잡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액 연봉자인 브랜든 필립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지만, 아직 진척이 없다. 확정된 영입이라고는 유틸 플레이어인 스킵 슈마커, 포수 브라이언 페냐, 좌완 투수 데이빗 홀름버그가 전부다.
ESPN은 류현진의 소속팀인 LA다저스에게도 C+의 박한 점수를 매겼다. 이들은 다저스가 브라이언 윌슨, 후안 유리베와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외야 교통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팀들이 C에서 D사이의 박한 점수를 받은 가운데, 워싱턴 내셔널스가 A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맷 윌리암스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워싱턴은 선발 덕 피스터, 좌완 불펜 제레미 블레빈스, 외야수 네이트 맥루스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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