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FIFA 발롱도르 최종후보 3인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새 역사를 썼다. 그는 32강 조별라운드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5승1무, 승점 16점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호날두는 부상에서 복귀해 챔피언스리그 예선 5경기 출전 만에 9호골을 신고했다. 후반 3분 추가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루드 판 니스텔루이, 에르난 크레스포, 필리포 인자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32강 조별라운드 최다골인 8골을 나란히 기록 중이었지만,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쏴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60호골을 기록해 라울 곤잘레스(71골)와 메시(63골)에 이어서 이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ksyreport@maekyung.com]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파르켄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코펜하겐과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5승1무, 승점 16점으로 16강에 올랐다.
이날 호날두는 부상에서 복귀해 챔피언스리그 예선 5경기 출전 만에 9호골을 신고했다. 후반 3분 추가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루드 판 니스텔루이, 에르난 크레스포, 필리포 인자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함께 32강 조별라운드 최다골인 8골을 나란히 기록 중이었지만, 최종전에서 득점포를 쏴 신기록을 작성했다.
한편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통산 60호골을 기록해 라울 곤잘레스(71골)와 메시(63골)에 이어서 이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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