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이대호를 떠나보낸 오릭스 버팔로스가 소프트뱅크에서 뛰었던 윌리 모 페냐(31)를 영입한다.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페냐가 오릭스와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 1년에 1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냐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85경기를 뛰었다. 22홈런 92타점 타율 0.268 OPS 0.780을 기록했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신시내티, 보스턴, 워싱턴, 애리조나, 시애틀 등을 거치며 8시즌 동안 599경기 출전, 84홈런 240타점 타율 0.250 OSP 0.748을 기록했다.
오릭스는 기존 타자 외국인 선수인 이대호, 아롬 발디리스와 결별이 유력하다. 외국인 타자 두 명이 연달아 빠져나가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그 공백을 페냐로 대체할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캐나다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넷’은 야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페냐가 오릭스와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 1년에 1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냐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185경기를 뛰었다. 22홈런 92타점 타율 0.268 OPS 0.780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이대호와 페냐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둘은 2014시즌 옷을 바꿔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오릭스는 기존 타자 외국인 선수인 이대호, 아롬 발디리스와 결별이 유력하다. 외국인 타자 두 명이 연달아 빠져나가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그 공백을 페냐로 대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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