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신시내티의 포수 라이언 하니간(33)이 템파베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FOX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하니간을 템파베이로 트레이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삼각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07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니간은 7시즌 동안 474경기에 출전, 20홈런 138타점 타율 0.262 OPS 0.703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왼쪽 손목 부상에 시달리며 75경기 출전에 그쳤다.
타격은 다소 부진했지만, 2012년 48%, 2013년 45%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며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투수 리드도 안정적이라 템파베이의 젊은 선발진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이번 영입으로 템파베이는 최근 2년 재계약한 호세 몰리나와 호세 로바톤에 이어 또 한 명의 포수를 보강, 포수 기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신시내티가 하니간을 템파베이로 트레이드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트레이드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삼각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007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하니간은 7시즌 동안 474경기에 출전, 20홈런 138타점 타율 0.262 OPS 0.703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왼쪽 손목 부상에 시달리며 75경기 출전에 그쳤다.
신시내티의 포수 라이언 하니간이 템파베이로 트레이드 된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번 영입으로 템파베이는 최근 2년 재계약한 호세 몰리나와 호세 로바톤에 이어 또 한 명의 포수를 보강, 포수 기용에 여유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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