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불굴의 사자’ 카메룬이 통산 6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카메룬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야운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지역 3차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튀니지를 4-1로 크게 이겼다.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카메룬은 1,2차전 합계 4-1로 앞서면서 튀니지를 누르고 브라질행 티켓을 획득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또한, 통산 6회 월드컵 본선(1982년, 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 2010년)에 오르게 됐다.
전반 4분 웨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카메룬은 전반 30분 무단조의 추가골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후반 5분 아카이치에게 실점하며 불안감이 찾아왔다. 1골을 더 내주고 비길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튀니지가 월드컵에 나가기 때문이다.
해결사 역할을 한 건 마쿤이었다. 마쿤은 후반 20분과 후반 4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카메룬까지 아프리카지역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 3개국이 결정됐다. 남은 2장은 알제리-부르키나파소전, 이집트-가나전에서 결정딘다. 1차전에서는 부르키나파소와 가나가 각각 3-2, 6-1로 승리했다.
[rok1954@maekyung.com]
카메룬은 17일(현지시간) 수도 야운데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프리카지역 3차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튀니지를 4-1로 크게 이겼다.
원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카메룬은 1,2차전 합계 4-1로 앞서면서 튀니지를 누르고 브라질행 티켓을 획득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또한, 통산 6회 월드컵 본선(1982년, 1990년, 1994년, 1998년, 2002년, 2010년)에 오르게 됐다.
전반 4분 웨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카메룬은 전반 30분 무단조의 추가골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후반 5분 아카이치에게 실점하며 불안감이 찾아왔다. 1골을 더 내주고 비길 경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튀니지가 월드컵에 나가기 때문이다.
해결사 역할을 한 건 마쿤이었다. 마쿤은 후반 20분과 후반 4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에 이어 카메룬까지 아프리카지역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 3개국이 결정됐다. 남은 2장은 알제리-부르키나파소전, 이집트-가나전에서 결정딘다. 1차전에서는 부르키나파소와 가나가 각각 3-2,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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