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강원이 경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향후 잔류 전망을 밝게 했다.
강원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강원은 이 경기 승리로 잔류 안정권인 11위에 바짝 다가갔다. 강원은 7승11무17패 승점 32점으로 경남과 승점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강원은 최진호의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우혁의 패스를 받은 최진호가 낮게 깔아 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강원은 후반 9분 진경선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터져 2-0으로 앞서나갔다.
경남은 곧바로 후반 16분 김형범의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강원의 견고한 수비벽에 막혀 패하고 말았다.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ksyreport@maekyung.com]
강원은 1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2-1 승리했다.
강원은 이 경기 승리로 잔류 안정권인 11위에 바짝 다가갔다. 강원은 7승11무17패 승점 32점으로 경남과 승점에서 동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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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이 경남을 2-1로 누르고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경남은 곧바로 후반 16분 김형범의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넣으며 막판 추격에 나섰지만, 강원의 견고한 수비벽에 막혀 패하고 말았다. 경기는 2-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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