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축구 1위 울산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포항은 잘 나가는 울산의 뒤를 부지런히 뒤쫓으며 선두 탈환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산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파상 공세를 퍼부은 건 홈팀 인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천의 공세는 결실로 이어지지 못했고, 승리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울산이 차지했습니다.
울산은 후반 30분 까이끼의 도움을 받은 김용태의 헤딩골로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승점 67을 기록한 울산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5로 유지했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
2위 포항도 원정경기에서 신바람을 냈습니다.
포항은 전반 22분 부산 수비수 장학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김승대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24분 김승대의 코너킥을 김원일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고, 5분 뒤에는 이명주가 3대 1 역전승의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프로축구 1위 울산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포항은 잘 나가는 울산의 뒤를 부지런히 뒤쫓으며 선두 탈환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산의 일방적인 경기가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파상 공세를 퍼부은 건 홈팀 인천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천의 공세는 결실로 이어지지 못했고, 승리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울산이 차지했습니다.
울산은 후반 30분 까이끼의 도움을 받은 김용태의 헤딩골로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승점 67을 기록한 울산은 2위 포항과의 승점 차를 5로 유지했고,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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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포항도 원정경기에서 신바람을 냈습니다.
포항은 전반 22분 부산 수비수 장학영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2분 만에 김승대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습니다.
포항은 후반 24분 김승대의 코너킥을 김원일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해 역전에 성공했고, 5분 뒤에는 이명주가 3대 1 역전승의 쐐기골까지 터뜨렸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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