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가 크리스 메시와 김시래를 앞세워 연승 행진에 나섰다.
LG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88-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LG는 2연승을 달리며 부산 KT, 전주 KCC와 공동 4위가 됐다.
LG는 메시가 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김시래가 19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삼성은 임동섭(20득점 5리바운드)과 제스퍼 존슨(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초반부터 거칠게 공격했다. LG는 코트를 장악한 메시를 앞세워 28-17로 1쿼터를 마쳤다.
삼성이 추격에 나섰다. 2쿼터는 임동섭의 3점슛으로 시작했다. 공격권을 빼앗은 삼성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 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43-44로 바짝 따라 붙었다.
LG는 데이본 제퍼슨을 투입시켜 공격력을 강화했다. 제퍼슨은 골밑슛을 시작으로 삼성의 공격을 막았다. LG는 53-51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전부터 김시래의 두각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시래는 3쿼터에서 3점포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김시래의 활약으로 LG는 3쿼터에서도 73-64로 앞서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4쿼터에서도 LG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LG는 메시와 김시래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삼성을 압박했다. LG는 김영환, 문태종의 득점 가세로 승리를 가져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LG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전에서 88-7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LG는 2연승을 달리며 부산 KT, 전주 KCC와 공동 4위가 됐다.
LG는 메시가 20득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김시래가 19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삼성은 임동섭(20득점 5리바운드)과 제스퍼 존슨(15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뒷받침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LG는 2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8-73으로 이겼다. 사진=MK스포츠 DB |
삼성이 추격에 나섰다. 2쿼터는 임동섭의 3점슛으로 시작했다. 공격권을 빼앗은 삼성은 출전 선수 전원이 득점에 성공, 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43-44로 바짝 따라 붙었다.
LG는 데이본 제퍼슨을 투입시켜 공격력을 강화했다. 제퍼슨은 골밑슛을 시작으로 삼성의 공격을 막았다. LG는 53-51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전부터 김시래의 두각이 더 뚜렷하게 드러났다. 김시래는 3쿼터에서 3점포 3개를 성공시키는 등 삼성의 추격을 막았다. 김시래의 활약으로 LG는 3쿼터에서도 73-64로 앞서며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았다.
4쿼터에서도 LG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LG는 메시와 김시래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삼성을 압박했다. LG는 김영환, 문태종의 득점 가세로 승리를 가져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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