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넥센과 두산의 준PO 3차전에서 두산이 넥센을 꺾고 구사일생으로 1승을 거뒀다. 두산은 3-3 동점이던 연장 14회 말 이원석의 극적인 끝내기 적시타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원석이 승리의 원동력인 홍성흔을 끌어안고 기뻐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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