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상금랭킹 1, 2위를 다투고 있는 최예지(19.투어스테이지)와 한지훈(25.콜마)이 우승컵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숨 막히는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점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90여명이 출전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지난 대회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차지한 최예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상금랭킹 선두를 사수하겠다는 각오다.
최예지는 “KLPGA 드림 및 점프투어를 뛰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며 “하지만 지난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 WGTOUR 통산 4승을 기록한 한지훈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지난 대회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지훈은 3차 대회에서 샷 난조로 24위에 머물며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최예지에게 내줬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지(22.니켄트골프)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yoo6120@maekyung.com]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열리는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숨 막히는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 점프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90여명이 출전한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올해 WGTOUR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예지. 사진=골프존 제공 |
최예지는 “KLPGA 드림 및 점프투어를 뛰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며 “하지만 지난 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에 맞서 WGTOUR 통산 4승을 기록한 한지훈도 공격적인 플레이로 지난 대회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지훈은 3차 대회에서 샷 난조로 24위에 머물며 상금랭킹 1위 자리를 최예지에게 내줬다.
올 시즌 우승은 없지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지(22.니켄트골프)도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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