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추신수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9월들어 3개째 홈런이며 개인 최다인 22개 홈런에 2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브랜든 필립스의 내야 안타때 2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조이 보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말 1사 이후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랜스 린의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중월 담장을 넘어가는 135m짜리 큼지막한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91마일의 빠른공이 높게 형성된 것을 놓치지 않았다. 개인 통산 103번째 홈런.
신시내티는 4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lsyoon@maekyung.com]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브랜든 필립스의 내야 안타때 2루 진루에 성공했지만 조이 보토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가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번 중견수로 출전,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중월 담장을 넘기는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신시내티는 4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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