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괴물 투수’ 류현진(26 LA 다저스)가 연속 안타를 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7회에 급격히 제구가 흔들려 위기를 맞았다.
7회초 선두타자 닉 헌들리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뒤 로니 시데뇨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실점위기를 맞았다. 이어 에릭 스털츠에게도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좌익수 칼 크로포드의 원바운드 홈송구에 도움을 받아 실점을 피했다.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마몰과 교체됐다.
7회말 현재 LA 다저스가 4-1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회까지 1실점으로 막는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7회에 급격히 제구가 흔들려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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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에 선발등판해 6회까지 1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7회에 연속 3안타를 맞고 강판됐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한희재 특파원 |
류현진은 1사 1, 2루에서 카를로스 마몰과 교체됐다.
7회말 현재 LA 다저스가 4-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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