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문학) 표권향 기자] “선수들이 팀에 희생하려는 마음이 크다.”
SK 와이번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SK는 지난 2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만수 SK 감독은 30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선수들의 패기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만수 감독은 “시즌 초반 엇박자가 많아 부진했다. 그러나 현재 팀 선수 간의 조화가 잘 맞아 경기가 잘 풀리는 것 같다. 초반 부상자가 많았다. 지금도 부상자가 있지만 선수 개개인이 팀에 희생하려는 노력이 크다”라며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시즌 초반과 달라진 점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팀이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커서 경기에서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만수 감독은 “전날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웃으면서 더그아웃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꼈다”며 “선수들의 자세가 팀을 응집력 있게 만들었다.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이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 경기가 진행될수록 4위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차를 좁히고 있는 SK다. 그러나 30일 삼성전을 마치면 3일 휴식 이후 6연전 혹은 우천취소시 진행될 7~8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체력안배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9월부터 타이트한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여름에 했던 것처럼 잘 하리라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는 추가 엔트리 명단에 투수 문승원, 내야수 나지완, 외야수 안치홍 임훈 김재현을 등록시켜 선수 보강에 나섰다.
[gioia@maekyung.com]
SK 와이번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SK는 지난 25일 마산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4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만수 SK 감독은 30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 앞서 선수들의 패기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이만수 감독은 30일 문학 삼성전에 앞서 "선수들이 팀에 희생하려는 마음이 크다"며 칭찬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시즌 초반과 달라진 점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팀이 이겨야한다는 생각이 커서 경기에서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만수 감독은 “전날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웃으면서 더그아웃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팀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꼈다”며 “선수들의 자세가 팀을 응집력 있게 만들었다. 자신감을 얻은 선수들이 조금씩 여유를 찾아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매 경기가 진행될수록 4위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 차를 좁히고 있는 SK다. 그러나 30일 삼성전을 마치면 3일 휴식 이후 6연전 혹은 우천취소시 진행될 7~8연전을 소화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이만수 감독은 “체력안배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 9월부터 타이트한 경기를 해야 한다. 그러나 지난 여름에 했던 것처럼 잘 하리라 믿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SK는 추가 엔트리 명단에 투수 문승원, 내야수 나지완, 외야수 안치홍 임훈 김재현을 등록시켜 선수 보강에 나섰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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