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친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선정한 22일(한국시간)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
‘ESPN’은 22일 열린 메이저리그 15경기를 대상으로 출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추신수는 76.75점을 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추신수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3루타만 쳤다면, 사이클링히트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1회 첫 타석에서 1점 홈런을 날린 추신수는 2회 2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4회에는 2루타를 쳤고, 8회에는 다시 안타를 뽑아냈다. 4안타 경기는 시즌 2번째로 지난 5월 16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98일 만이다.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는 애리조나를 10-7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줄였다.
한편,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와 이안 케네디(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추신수에 이어 ‘데일리 리더’ 2위(75.75점)와 3위(74점)에 올랐다. 리조는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을 쳤으며, 케네디는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5승(9패)을 거뒀다.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2승을 올린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는 73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ESPN’은 22일 열린 메이저리그 15경기를 대상으로 출전 선수들의 평점을 매겼는데, 추신수는 76.75점을 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추신수는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3루타만 쳤다면, 사이클링히트까지 기록할 수 있었다.
신시내티의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전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10-7로 이겼다. 사진=MK스포츠 DB |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신시내티는 애리조나를 10-7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승차도 2.5경기로 줄였다.
한편, 앤서니 리조(시카고 컵스)와 이안 케네디(샌디에고 파드리스)가 추신수에 이어 ‘데일리 리더’ 2위(75.75점)와 3위(74점)에 올랐다. 리조는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4타수 3안타 2홈런을 쳤으며, 케네디는 피츠버그전에서 7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5승(9패)을 거뒀다.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12승을 올린 LA 다저스의 잭 그레인키는 73점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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