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채태인이 타격 선두에 올랐다.
채태인은 3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사구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4회 추격의 불씨를 당긴 적시타를 친 채태인은 6회 무사 1,2루에서 윤석민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때렸다. 이 한방으로 흐름은 삼성에게로 넘어왔다.
6회 타자 일순한 가운데 다시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심동섭의 공에 머리를 맞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규정타석까지 4타석이 모자랐던 채태인은 사구를 기록하면서 이를 다 채웠다.
채태인은 222타수 83안타로 타율 3할7푼4리를 기록, 타격 부문 선두로 등극했다. 2위 박용택(LG 트윈스·3할3푼6리)와는 3푼8리나 앞서있다.
※2013 프로야구 타격 순위 | *7월 31일 현재
1위 채태인(삼성) 3할7푼4리
2위 박용택(LG) 3할3푼6리
3위 손아섭(롯데) 3할3푼
4위 모창민(NC) 3할2푼5리
5위 최정(SK) 3할2푼1리
[rok1954@maekyung.com]
채태인은 3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사구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삼성 채태인은 31일 광주 KIA전에서 4타석에 들어서며 규정타석을 채웠다. 타율 3할7푼4리로 공식 타율 1위로 올라섰다. 사진=MK스포츠 DB |
6회 타자 일순한 가운데 다시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심동섭의 공에 머리를 맞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규정타석까지 4타석이 모자랐던 채태인은 사구를 기록하면서 이를 다 채웠다.
채태인은 222타수 83안타로 타율 3할7푼4리를 기록, 타격 부문 선두로 등극했다. 2위 박용택(LG 트윈스·3할3푼6리)와는 3푼8리나 앞서있다.
※2013 프로야구 타격 순위 | *7월 31일 현재
1위 채태인(삼성) 3할7푼4리
2위 박용택(LG) 3할3푼6리
3위 손아섭(롯데) 3할3푼
4위 모창민(NC) 3할2푼5리
5위 최정(SK) 3할2푼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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