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광주FC가 ‘임대생’ 루시오를 완전 영입했다.
광주는 30일 올 시즌 임대신분으로 광주에 입단한 외국인 공격수 루시오를 완전 영입해 후반기 전력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울산 소속이던 루시오는 늦은 팀 합류에도 ‘한국형 스트라이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빠른 적응력을 보이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14경기 5득점 4도움)를 기록하며 광주FC의 공격을 이끌었다.
광주FC가 임대로 활용하고 있던 루시오를 완전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했다. 사진= 광주FC 제공 |
광주는 지난 23일 팀에 합류한 루이지뉴에 이어 루시오까지 완전 영입하면서 ‘브라질리언 투톱’으로 골 사냥에 나선다는 각오다. 휴식기를 끝낸 광주는 오는 8월4일 밤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고양을 상대로 K리그 챌린지 후반기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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