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2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스포츠 인권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기할 수 없는 권리! 스포츠 인권 UCC 공모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출품된 총 22편의 작품 중 대상(박성현作 / 우리는 스포츠인권을 포기할 수 없다)과 최우수상(3), 우수상(6)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스포츠 인권 UCC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환경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UCC 공모전은 여러 현역 운동선수 및 현직 지도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스포츠(성)폭력의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계기로 마련했다.
신정희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은 “수상작들을 모아 DVD를 제작하여 체육관련 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성)폭력에 대한 체육계 인식변화와 스포츠 인권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추후 대한체육회 스포츠人권익센터 홈페이지(http://sports-in.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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