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적 루머가 끊이지 않는 웨인 루니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오프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투어 2013’에 불참한다.
맨유는 11일(이하 현지시간) “루니가 오전 훈련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오후 검진 결과 상태가 꽤 심각해 1달 동안 뛸 수 없다. 루니를 귀가 조치시켰다”며 투어 불참을 공식 발표했다.
웨인 루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맨유의 투어 2013에 불참한다. 사진=나이키 제공 |
맨유는 오는 13일 방콕에서 싱하 올스타11과 투어 첫 경기를 시작으로 시드니(20일), 요코하마(23일), 오사카(26일), 홍콩(29일), 스톡홀름(8월 6일)을 돌며 경기를 갖는다.
루니는 투어 전 경기에 제외되며, 부상 회복 시 이르면 오는 8월 11일 FA컵 우승팀 위건과의 커뮤니티실드에 뛸 것으로 예상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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