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20일부터 지역 밀착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건다.
‘Wiz’ 구단 명칭 확정에 이어 신인 우선 지명선수 수급 등 점차 야구단의 기틀을 갖춰가는 KT는 수원시 및 경기도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Let's make our team’ 시리즈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0일 KT 판교사옥 유스페이스빌딩 앞 광장에서 KT 야구체험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배팅, 피칭머신 등을 설치해 야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사진=KT Wiz 제공 |
21일부터 2달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라이브 야구 체험전에도 후원사로 참가한다. 6000평 초대형 규모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야구 체험행사장에 메인 배너를 설치해 야구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권사일 KT스포츠 사장은 “연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구단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즐거운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연고지 정학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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