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 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7차전 우즈베키스탄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의 활용법을 놓고 처진 공격수, 측면 미드필더를 동시에 테스트했던 최 감독은 처진 공격수로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동국(34, 전북 현대)은 벤치에서 대기하며 오른쪽 미드필더에는 이청용(25, 볼턴 원더러스)이 출전합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김남일(36, 인천 유나이티드) 대신 이명주(23, 포항 스틸러스)가 박종우(24, 부산 아이파크)와 나설 예정입니다.
플랫4 수비에는 김치우(30, FC서울)-김영권(23, 광저우 에버그란데)-곽태휘(32, 알 샤밥)-김창수(28, 가시와 레이솔)가, 골키퍼에는 정성룡(28, 수원 삼성)이 투입돼 최종 저지선을 담당합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손흥민의 월드컵 최종예선 첫 선발 출전으로 기록됐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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