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말린스의 거포 지안카를로 스탠튼(23)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마이애미는 11일(한국시간) 밀워키와의 홈경기에 앞서 스탠튼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대신 내야수 캐세이 코치만이 사근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으로 내려갔다.
스탠튼은 지난 5월 1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가 없는 동안 마이애미는 9연패를 포함해 11승 25패를 기록했다.
그가 없는 동안 우익수 자리를 맡았던 마르셀 오즈나는 중견수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즈나는 36경기에서 타율 0.331 1홈런 17타점을 기록하며 그의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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