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다저스)이 첫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4연전 2차전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이어진 4회 선두타자로 올라선 프레디 프리먼에게 왼쪽 펜스를 맞추는 2루타를 허용한 뒤 , 에반 개티스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후속 크리슨 존슨은 2루 땅볼로 아웃 시켰지만 댄 어글라에게 3류간을 뚫리는 좌전안타를 맞아 첫 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BJ업튼은 3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더 이상의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4회까지 류현진의 투구수는 67개를 기록 중이며, LA다저스는 0-1로 뒤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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