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루수 체이스 어틀리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어틀리는 2003년 빅리그에 입성해 필라델피아에서 10년 넘게 뛰고 있다. 올스타에도 5차례 뽑힌 주축 선수다. 올해도 타율 2할7푼2리 7홈런 25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1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타격을 한 뒤 오른쪽 사근 통증을 호소했다. 정밀 검사 결과, 근육이 늘어나 2~4주 동안 출장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루벤 아마로 단장은 “이 부상은 보통 2~4주 동안 뛰지 못한다. 어틀리가 15일 뒤에는 경기에 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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