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다저스)이 계속된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의 폭발적인 지원사격에 5-0으로 앞선 6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첫 타자 플라시도 폴랑코에와 10구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저스틴 루지아노와 마르셀 오즈나를 각각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다. 류현진의 예리한 변화구가 빛을 발했다.
한편,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LA다저스가 5-0으로 앞서가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