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침묵하고 있는 '빅보이' 이대호가 멀티홈런과 일본 진출 이후 6타점으로 최고 기록을 세운 니혼햄과 다시 만났다.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에서 오릭스 4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대호가 1회말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자 팬들이 타월을 펼치면서 열렬히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전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는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타율은 0.341에서 0.339로 소폭 떨어졌다. 한편 오릭스는 6연패 뒤 2연승 중.
[매경닷컴 MK스포츠(일본 오사카) = 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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