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11-2의 승리를 거둬 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두산은 9일 인천문학구장에서 펼쳐진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몰아친 맹타에 힘입어 11-2의 승리를 기록했다. 전날 10점의 점수차를 뒤집히는 충격의 패배를 당했음에도 흔들림 없는 공격력을 발휘한 결과 단 한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은 채 완벽한 승리를 거둬낸 것이다.
이에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의 충격을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 경기 펼쳐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모든 선수들이 다 잘 했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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