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두산베어스 최준석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미 9-2로 두산이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은 최준석은 SK의 4번째 투수 윤길현의 4구째 슬라이더를 타격해 중월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125m짜리 솔로 홈런을 만들어 냈다. 올 시즌 2호 홈런이며 모두 SK를 상대로 기록된 홈런이었다.
최준석의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8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10-2로 앞서가고 있으며 최준석의 이날 성적역시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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