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전성민 기자]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선 최희섭(KIA 타이거즈)이 김용달 타격 코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KIA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3 프로야구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최희섭은 7,8호 홈런을 몰아치며 최정(SK 와이번스)과 함께 이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최희섭은 "둘 다 변화구였는데 첫 홈런은 타이밍이 잘 맞았고 두 번째 홈런은 실투가 들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김용달 코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캠프 때부터 김용달 코치님과 하체를 쓰는 훈련을 해온 것이 홈런 비결이다”고 설명했다.
최희섭은 “홈런보다는 장타를 많이 치고 싶고 타점을 많이 올려서 중심 타선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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