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제이슨 모테가 토미 존 수술로 시즌 아웃됐다.
모테는 지난 3월 중순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느꼈고, 개막 이후 1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팔꿈치 부상 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다음주 수술을 할 예정인 모테는 재활 치료로 올 시즌 잔여 경기를 뛰지 못한다.
모테는 지난해 4승 5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하며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러나 팔꿈치 부상으로 1년간 개점휴업을 하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모테를 대신해 미첼 보그스에게 마무리 중책을 맡겼다. 보그스는 올해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66으로 부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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