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퇴한 미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아폴로 안톤 오노(31)가 한국인과 '화해'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오노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내게 언제나 훌륭한 경쟁자이자 좋은 친구였다"며 "나 자신은 그들에게 그 어떤 악감정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국인 코치들의 지도를 받았으며,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현지 국가대표팀과 훈련하는 등 "(한국)문화 속에서 자라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2010년 밴쿠버 대회까지 3회 연속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미국 동계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8개의 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한국 팬에게는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김동성을 실격시킨 '더티 액션'의 장본인으로 곱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이후 한국에서 `반미감정의 아이콘'으로 각인됐습니다.
오노는 이에 대해 "한국의 문화와 사람, 음식 등 그 나라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한국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 그간 매우 슬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남아있는 문제는 없다고 자신한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길 고대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평창에서도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며 건투를 빌었습니다.
지난주 은퇴 선언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오노는 방송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오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 NBC 해설자로 참가합니다.
오노는 2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내게 언제나 훌륭한 경쟁자이자 좋은 친구였다"며 "나 자신은 그들에게 그 어떤 악감정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국인 코치들의 지도를 받았으며,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현지 국가대표팀과 훈련하는 등 "(한국)문화 속에서 자라났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노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부터 2010년 밴쿠버 대회까지 3회 연속으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미국 동계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8개의 메달을 목에 건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한국 팬에게는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에서 김동성을 실격시킨 '더티 액션'의 장본인으로 곱지 않은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그는 이후 한국에서 `반미감정의 아이콘'으로 각인됐습니다.
오노는 이에 대해 "한국의 문화와 사람, 음식 등 그 나라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한국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 그간 매우 슬펐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이상 남아있는 문제는 없다고 자신한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한국을 다시 찾을 수 있길 고대한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평창에서도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며 건투를 빌었습니다.
지난주 은퇴 선언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오노는 방송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오는 2014년 소치 올림픽에 NBC 해설자로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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