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은 입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 야구감독 천보성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6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대학 체육특기생 선발 업무의 공정성과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린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씨는 200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부모 2명에게서 1억 3천만 원을 받고 특기생으로 입학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대학 체육특기생 선발 업무의 공정성과 사회의 신뢰를 무너뜨린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천 씨는 2004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대학교 야구부 감독으로 근무하면서 학부모 2명에게서 1억 3천만 원을 받고 특기생으로 입학시킨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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