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확정된 가운데 네티즌들 사이서 뽀통령 '뽀로로'를 평창 마스코트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한 네티즌이 처음 제안한 이 의견은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다음 아고라에는 `뽀로로를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로`라는 서명운동까지 펼쳐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뽀로로의 모자의 P자와 평창의 P가 같다는 점과,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알려져 있다는 점, 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점을 들어 뽀로로가 충분히 평창 마스코트가 될 수 있다며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특정 업체의 캐릭터가 올림픽 마스코트가 된 전례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져 뽀로로가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로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뽀로로라면 찬성", "뽀로로가 전세계 대통령이 될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뽀로로가 뽀통령에서 뽀스코트 되겠네"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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