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강력한 라이벌' 평창과 뮌헨은 각각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코앞에 두고 평창과 뮌헨이 기자회견으로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
특히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연아가 외신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은 가운데 침착하게 영어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평창 프리젠터
- "로잔에서 한 번 프레젠테이션을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덜 긴장됩니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고,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인 만큼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또 평창은 동계 스포츠 아시아 지역 확산이라는 모토에 의미를 부여하고, 4년 전보다 진전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도 침착하게 마치며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뮌헨도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를 앞세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패럴림픽 12관왕 선수까지 데려온 가운데, 비트는 뮌헨 출신의 축구영웅 베켄바우어의 합류 사실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카타리나 비트 / 뮌헨 유치위원장
- "베켄바우어가 뮌헨을 지원하려고 내일 더반에 도착합니다. 그가 합류해서 매우 기쁩니다."
그야말로 뮌헨도 스타 선수를 모두 동원하며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남아공 더반)
- "모처럼 자신감을 드러낸 평창과 총동원령을 내린 뮌헨,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안시까지, 승리의 여신은 내일 밤 단 하나의 도시만을 선택합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강력한 라이벌' 평창과 뮌헨은 각각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남아공 현지에서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를 코앞에 두고 평창과 뮌헨이 기자회견으로 '기 싸움'을 벌였습니다.
특히 평창은 조양호 유치위원장과 김연아가 외신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은 가운데 침착하게 영어로 대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김연아 / 평창 프리젠터
- "로잔에서 한 번 프레젠테이션을 해봤기 때문에 조금은 덜 긴장됩니다.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고,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인 만큼 완벽을 기하겠습니다."
또 평창은 동계 스포츠 아시아 지역 확산이라는 모토에 의미를 부여하고, 4년 전보다 진전된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프레젠테이션 최종 리허설도 침착하게 마치며 자신감을 더했습니다.
이에 질세라 뮌헨도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를 앞세워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패럴림픽 12관왕 선수까지 데려온 가운데, 비트는 뮌헨 출신의 축구영웅 베켄바우어의 합류 사실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카타리나 비트 / 뮌헨 유치위원장
- "베켄바우어가 뮌헨을 지원하려고 내일 더반에 도착합니다. 그가 합류해서 매우 기쁩니다."
그야말로 뮌헨도 스타 선수를 모두 동원하며 총력전을 선언했습니다.
▶ 스탠딩 : 강영구 / 기자 (남아공 더반)
- "모처럼 자신감을 드러낸 평창과 총동원령을 내린 뮌헨, 그리고 뒤늦게 합류한 안시까지, 승리의 여신은 내일 밤 단 하나의 도시만을 선택합니다. 남아공 더반에서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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