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재미동포 최현이 시즌 첫 타격 대결을 벌였습니다.
첫 대결에서는 최현이 공수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행크 콩거라는 미국 이름으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포수를 맡고 있는 재미동포 최현.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습니다.
1루수 글러브에 공이 잡히긴 했지만, 악송구를 틈타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현은 시즌 타율을 2할5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3회에는 추신수의 시즌 첫 도루도 저지했습니다.
최현의 송구는 좋지 않았지만, 추신수의 베이스러닝이 매끄럽지 못해 결국 아웃 판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에인절스에 지명된 최현은 4년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에인절스의 안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1회에는 큼지막한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혔고, 5회 1사 만루의 기회에서는 2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카브레라와 라포타의 홈런포를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4대 0으로 이기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미국프로야구에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재미동포 최현이 시즌 첫 타격 대결을 벌였습니다.
첫 대결에서는 최현이 공수에서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행크 콩거라는 미국 이름으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포수를 맡고 있는 재미동포 최현.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회 우익선상을 타고 흐르는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습니다.
1루수 글러브에 공이 잡히긴 했지만, 악송구를 틈타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최현은 시즌 타율을 2할5푼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앞서 3회에는 추신수의 시즌 첫 도루도 저지했습니다.
최현의 송구는 좋지 않았지만, 추신수의 베이스러닝이 매끄럽지 못해 결국 아웃 판정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에인절스에 지명된 최현은 4년간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지난해 9월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에인절스의 안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1회에는 큼지막한 타구가 우익수에게 잡혔고, 5회 1사 만루의 기회에서는 2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카브레라와 라포타의 홈런포를 앞세운 클리블랜드가 4대 0으로 이기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MBN뉴스 강영구입니다. [ilov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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