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에반과 김학민을 앞세워 2위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을 이끈 '쌍발 엔진'은 에반과 김학민이었습니다.
에반은 17점, 김학민은 18점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을 초토화했습니다.
좌우 쌍포의 활약을 앞세운 대한항공은 바짝 추격해왔던 2위 현대캐피탈에 완승하며 정규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 인터뷰 : 김학민 / 대한항공 레프트
- "현대(캐피탈)만 만나면 더 집중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게임 할 수 있던 것 같고요. 일단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은 8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남은 7경기에서 전승한다 해도 정규리그 정상에 오릅니다.
▶ 인터뷰 : 신영철 / 대한항공 감독
- "(앞으로 경기 일정이) 상무, 삼성, 상무, 우리캐피탈인데 3월1일까지 경기를 잘 마무리하면 제가 봤을 때 (정규리그 우승의) 한 9부 능선을 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앞세워 원정 승리를 노렸지만, 이번 시즌 대한항공과 네 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대한항공전 직후 "정규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며 선두 경쟁에서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의 승자는 대한항공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정규리그 선두 등극의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MBN 뉴스 전광열입니다."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에반과 김학민을 앞세워 2위 현대캐피탈을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항공의 고공비행을 이끈 '쌍발 엔진'은 에반과 김학민이었습니다.
에반은 17점, 김학민은 18점을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을 초토화했습니다.
좌우 쌍포의 활약을 앞세운 대한항공은 바짝 추격해왔던 2위 현대캐피탈에 완승하며 정규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 인터뷰 : 김학민 / 대한항공 레프트
- "현대(캐피탈)만 만나면 더 집중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게임 할 수 있던 것 같고요. 일단은 (정규리그 우승에) 한걸음 다가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대한항공은 남은 8경기에서 5승만 추가하면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남은 7경기에서 전승한다 해도 정규리그 정상에 오릅니다.
▶ 인터뷰 : 신영철 / 대한항공 감독
- "(앞으로 경기 일정이) 상무, 삼성, 상무, 우리캐피탈인데 3월1일까지 경기를 잘 마무리하면 제가 봤을 때 (정규리그 우승의) 한 9부 능선을 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을 앞세워 원정 승리를 노렸지만, 이번 시즌 대한항공과 네 차례 맞대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모두 패하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대한항공전 직후 "정규리그 우승은 물 건너갔다"며 선두 경쟁에서 사실상 패배를 시인했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의 승자는 대한항공이었습니다. 대한항공은 7연승의 신바람을 내며 정규리그 선두 등극의 8부 능선을 넘었습니다. MBN 뉴스 전광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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