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에 위장결혼 알선…일당 검거

#0f7ac1\'>[MBN리치� 외사범죄수사대는 국내 취업을 원하는 베트남 여성 등에게서 사례금을 받고 위장결혼을 알선한 혐의로 45살 박 모 씨 등 브로커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과 공모하고 위장 결혼한 베트남인 여성 29살 H 씨 등 외국인 여성 9명과 내국인 여성 4명 등 1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베트남인과 중국인 등 외국인 9명에게서 1인당 천 500여만 원을 받고 위장 결혼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위장 결혼해 입국한 중국인 여성 38살 M 씨의 경우 티켓다방 종업원으로 일하며 성매매를 하는 등 대부분이 장기 체류하면서 돈을 벌 목적으로 위장 결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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