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서부경찰서는 야간에 전신주에 올라가 수천만 원 어치의 전선을 훔친 혐의로 47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밤 11시쯤 화성시 송산면 포도밭 앞 전신주에 올라가 전선 80m를 잘라내는 등 올해 4월까지 18차례에 걸쳐 2천200만 원 어치의 저압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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