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역사 7층서 50대 남성 추락…심정지 상태

서울 청량리역 역사 건물에서 추락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28일) 낮 12시 28분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청량리역 역사 7층에서 3층으로 50대 남성 A 씨가 추락했습니다.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긴급 후송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며 유서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