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꽃다운 나이에…군 훈련 중 육군 일병 숨져

오후 2시쯤 홍천 아미산 산길서 통신망 개통 훈련 중 다쳐

육군 일병이 훈련 중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쯤 홍천군 아미산 산길에서 20살 A 일병이 다쳐 응급처치받은 뒤 119 응급헬기를 통해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0분쯤 숨졌습니다.

A 일병은 어제(25일)부터 펼쳐진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하던 중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