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와 업무협약 체결…지역 사회 상생 행보
한솔그룹 계열 골판지 원지 제조기업인 한솔페이퍼텍이 농민의 날을 맞아 농협중앙회 담양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양 쌀 1만kg, 500포를 구매했습니다.
한솔페이퍼텍은 지난달부터 지역 농업인을 돕고자 담양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면서, 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모든 쌀을 담양에서 재배된 쌀로 바꿔서 직원에게 배식하고 있습니다.
최용규 담양군 대전농협 조합장은 "한솔페이퍼텍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 농업인들이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이러한 참여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솔페이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솔페이퍼텍은 버려지는 폐지를 원료 삼아 다시 골판지로 재생하는 공정을 통해 자원 순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생산된 골판지는 국내 물류 시장에 택배 상자 등으로 공급돼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 press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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