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오늘(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학교급식법 전면개정을 촉구하며 지도부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학비노조는 집단교섭 승리와 학교급식법 전면 개정을 위한 다음 달 총파업을 앞두고 단결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급식실 결원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고강도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학교급식법 개정을 통해 급여 차별을 해소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김민수 기자 smiledrea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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