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액 미사용자, 자동재충전 대상 제외될 수 있어
경기 고양시가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이 소멸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영화, 책,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올해는 2만 원이 추가로 지급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13만 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전액 소멸되는데, 특히 전액 미사용자는 내년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원금이 소멸되지 않도록 꼭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