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수일 내 전투 투입"…3년 만에 2+2 회의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북한군 8천 명이 배치돼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 전투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미 외교·국방장관은 워싱턴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문제와 ICBM 발사 등 북한 도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 오늘 대통령실 국정감사…'육성 녹취' 공방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 대통령비서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간 통화 녹취 공개로 제기된 공천개입 의혹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 체코, '한국 원전' 경쟁사 이의 제기 기각
체코 반독점 당국이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절차에 문제가 있다며 미국과 프랑스 업체가 낸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의 협상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스페인 대홍수 사망 158명…51년 만에 최악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 '콩레이' 영향 남부 비…다음 주 기온 '뚝'
제21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 주부터는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