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인 오늘(25일)에 맞춰 지하철역 독도 조형물이 복원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시청역·5호선 김포공항역·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조형물의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곰팡이가 슬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변색한 부분에 밝은 색을 입혀 본래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LED 조명을 개선하고 안내문과 방위표도 교체됐습니다.
3호선 안국역과 2호선 잠실역, 5호선 광화문역에는 독도 조형물 대신 85인치 벽걸이 TV로 실시간 독도 영상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복원 대신 철거하기로 결정한 곳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날에 맞춰 낡은 독도 모형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독도 모형과 실시간 영상이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지하철역 6곳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 중 일부가 철거되면서 이른바 '독도 지우기'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시청역·5호선 김포공항역·6호선 이태원역 등 3개 역에 설치된 노후 독도 조형물의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복원 작업을 통해 곰팡이가 슬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변색한 부분에 밝은 색을 입혀 본래의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LED 조명을 개선하고 안내문과 방위표도 교체됐습니다.
3호선 안국역과 2호선 잠실역, 5호선 광화문역에는 독도 조형물 대신 85인치 벽걸이 TV로 실시간 독도 영상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복원 대신 철거하기로 결정한 곳입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날에 맞춰 낡은 독도 모형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독도 모형과 실시간 영상이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서울 지하철역 6곳에 설치된 독도 조형물 중 일부가 철거되면서 이른바 '독도 지우기' 논란이 커진 바 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