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시설 부족…예산 54억 원 투입, 2026년 준공 목표
경기 남양주시가 조안면에 노유자시설 건립을 추진합니다.
노유자시설은 노인과 어린이 등을 위한 사회자복지시설을 말합니다.
197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조안면은 수십 년 동안 강력한 규제를 받아 주민 편의시설이 매우 부족한 지역입니다.
지난 9월 '2024 한강유역환경청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46억 원을 확보한 남양주시는 시비 8억 원을 더해 총 54억 원을 노유자시설 건립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준공이 목표입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조안면 주민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최고의 시설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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