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한 중국인 관광객이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활보한 사진이 뒤늦게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 제주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목원 야시장 방문 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 달 15일 제주도의 한 야시장에 방문했다는 작성자는 "몰카인 줄 알았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웃통을 벗은 채 야시장을 활보하고 있었고, 전신에는 '이레즈미'(야쿠자 문신을 가리키는 일본어)로 보이는 문신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왜 한국에 와서 자기들 방식으로 사냐" "순간 티셔츠인 줄 착각했다" "나도 길거리에서 웃통 벗고 다니는 사람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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