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노사민정이 글로벌 허브도시 입법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부산광역시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그리고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와 관계자, 기업체와 노조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고용창출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지역사회의 실질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결의대회는 화합하는 지역 노사민정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청년이 머무는 곳 부산’의 이미지를 널리 부각시키는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오늘 행사는 1부 노사민정 화합 퍼포먼스(비빔밥)를 시작으로 2부 화합 족구대회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오늘 행사의 열기가 전국으로 퍼져 규제 혁신과 특례부여를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이어지길 진정으로 희망한다"며 "화합과 협력의 장을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주민의 행복 증진을 이루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상호 기자 hachi@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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